양파의 장점 그리고 효능효과

이번에는 양파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파의 제철은 4~6월 봄부터 초여름에 걸친 시기입니다.
최근에는 양파는 품종도 많기 때문에 연중 나돌지만, 본래의 제철은 봄부터 초여름에 걸칩니다.
특히 껍질이 얇고 아삭 단맛이 특징인 새 양파는 4~5월 봄이 제철입니다.

 

 

양파 효과
·혈액 순환, 고혈압, 당뇨병에 효과적
양파에는 혈액을 맑게하는 황화 알릴(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파를 썰었을 때 눈에 스며들거나 먹으면 맵다고 느끼는 것은 황화 알릴 이 원인입니다. 황화 알릴 은 혈액이 굳어지는 것을 억제하므로 혈액을 맑게 하고 고혈압, 동맥경화, 뇌경색, 심근경색 등에 효과적입니다.또한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중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 당뇨병 예방에도 추천합니다.

 

미용에도 암에도 효과적
양파에는 케르세틴이라는 양파의 색소와 떫은맛 성분인 폴리페놀의 한 종류가 포함되어 있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으로 주름 등의 노화 방지와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기 예방과 암 예방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특히 자양파의 붉은 색소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항산화 작용, 혈관 강화는 물론 눈의 피로와 눈의 노화를 막아 고혈압과 대사 예방, 간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습니다.또한 양파에 포함된 글루타티온이 인체의 간이나 안구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양파를 먹으면 간 기능을 높여 백내장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감기, 인플루엔자에 효과적
양파에 포함된 황화알릴은 살균성이 강하기 때문에 체내에 침입한 병원균을 퇴치해 줍니다. 천식이나 감기, 독감, 식중독 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향상해 주기 때문에 몸이 약해졌을 때는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
양파에는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 두 가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고 뱃속의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또한 올리고당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장 내 환경을 개선해 줍니다. 또한 케르세틴에는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양파는 최적의 음식입니다.

 

·부종개선,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
양파에 함유된 칼륨이 체내의 여분의 수분·염분을 배출하여 부종을 개선합니다. 또한, 돼지고기 등 비타민 B1과 함께 섭취하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므로 체력이 소모되어 있다면 적극적으로 섭취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양파 보관 방법

그럼 양파가 썩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점에 주의를 하면 좋은 것일까요.주의해야 할 점은 '습도'와 '기온' 두 가지입니다.

양파는 '습기'에 약한 채소입니다.양파의 최적 습도는 65~70%로 다른 야채에 비해 낮고 수확 후 보존기간을 늘리기 위해 건조한 후 출하하고 있습니다. 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보존의 포인트가 됩니다.

또, 이 건조를 앞당기려고 햇볕이 드는 「고온」의 장소에서 보존해 버리면, 곰팡이등에 의한 부패를 진행시켜 버립니다.즉, 이 두 가지 조건인 '고온다습'을 피한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양파에 적합한 저장 방법입니다.

 

양파는 고온다습에 약한 채소이므로 기본적으로 냉장고에 넣는 것보다 통풍이 잘 되고 햇볕이 들지 않는 상온의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물망 등에 넣어 매달아 보관할 수 있는 환경이 있으면 좋겠지만, 장소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양파를 하나씩 신문지로 싸서 틈새를 벌려 보관해야 습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때 비닐에 넣은 채로 보존하는 것은 습기가 차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피합니다. 습기를 피하고 자주 체크하여 보관하면 약 1~2개월 저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넣어 보관도 가능합니다.다만 보존 기간은 약 1개월로 상온 보존보다는 짧아집니다. 냉장보관 시 일반적으로 채소실의 습도는 90%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냉장실에 보관하도록 합시다.